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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편의점 샛별이' 지창욱, 김유정의 수상한 알바 면접 현장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 지창욱은 김유정의 알바 지원서를 든 채 경계의 눈빛을 쏘고 있다. 꾀죄죄한 몰골, 한껏 쭈그러든 자세, 여기에 김유정을 보며 불안하게 흔들리는 동공까지, 쭈굴美 가득한 점장 최대현의 캐릭터를 한 눈에 보여준다.
이러한 지창욱의 소심한 눈빛 공격을 받고 있는 김유정은 어떤 질문도 다 받아주겠다는 듯 당찬 포스를 뿜어낸다. 그러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지창욱은 여전히 떨떠름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다. 일손을 도울 알바 지원자가 나타났음에도 반기기는커녕 의심의 눈빛을 쏘는 지창욱의 모습이 과연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와 관련 '편의점 샛별이' 제작진은 "예측불가 시한폭탄 같은 알바생 정샛별의 등장과 함께, 최대현의 편의점에 바람 잘 날 없는 하루하루가 시작된다. 그 첫 시작을 꼭 함께해주시길 바란다"며 "첫 회부터 환상 케미를 자랑한 지창욱, 김유정의 연기 시너지와 인생 캐릭터를 입은 이들의 열연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사진제공= SBS '편의점 샛별이'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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