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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장나라와 박병은이 서로의 심장 소리를 오픈하는 심박수 시그널을 예고해 관심을 높인다.
박병은의 두근거리는 심장 소리는 듣던 중 예기치 못한 상황에 직면한 듯한 장나라의 흔들리는 눈빛과 얼음처럼 굳은 표정에서 당혹스러움이 느껴진다. 특히 장나라를 쳐다보는 박병은의 그윽한 눈빛이 그 어느때보다 뜨거워 보는 이의 심장까지 '쿵' 내려앉게 만든다.
그런 가운데 지난 11회에서는 장하리에 이어 윤재영까지 한이상(고준 분)의 난임을 알게 돼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윤재영은 한이상에게 "긴 말 안 할게. 네가 끝내"라며 날 서린 분노의 경고를 건넸고, 장하리에게는 "아이랑 그 사람 중 뭐가 더 사무칠지 생각해"라고 말하는 등 감정의 진폭을 오르내리는 세 남녀의 모습이 흥미진진한 재미를 배가시켰다.
tvN '오 마이 베이비'는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 육아지 기자 장하리와 뒤늦게 그녀의 눈에 포착된 세 남자의 과속 필수 로맨스로 오늘(18일) 밤 10시 50분 12회가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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