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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한지혜가 인간미 넘치는 일상과 내공이 느껴지는 요리 실력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TV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새로운 편셰프로 합류한 한지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연과 어우러지는 제주도 라이프를 소개하며 10년 차 주부의 소소한 일상을 공개한 것. 특히 집안에 직접 꾸민 작은 텃밭과 책장에 고이 모셔둔 다양한 요리비법 모음집으로 요리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장을 보러 민속오일장으로 향한 한지혜는 떡볶이, 어묵, 튀김 등을 복스럽게 먹고, 옷에 떡볶이 국물이 묻어도 특유의 호탕한 웃음을 지으며 건강한 파워긍정 에너지를 전파했다. 또한 시장 상인들에게 제주도 방언을 배우면서 친근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서 소탈털털한 매력까지 느껴져 시청자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는 평.
또한 한지혜는 다른 편셰프들의 VCR을 볼 때에도 트레이드마크인 보조개 미소를 발사, 시종일관 해맑은 모습으로 스튜디오는 물론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환하게 물들였다. 실제로 방송 당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한지혜는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방송 말미 한지혜는 제주 특산물인 은갈치와 딱새우를 구입해 다음 요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지혜의 요리 실력과 소탈하고 유쾌한 일상을 담은 모습은 오는 26일 밤 9시 50분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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