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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tvN '온앤오프'에서는 성시경과 이엘리야의 일상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스튜디오를 찾은 이엘리야는 이효리의 '10 Minutes'를 추는 등 넘치는 끼를 발산했다. 먼저 이엘리야의 OFF는 반전 매력으로 가득했다. "연기할 때는 저라는 사람에 대해 자제하지만, OFF일 때는 자유로운 시간을 보낸다"는 이엘리야는 자연 속으로 힐링 여행을 떠났다. 평소에도 충전을 위해 즐겨 찾는다는 담양으로 가는 길, 쉴 새 없이 내적 흥을 폭발시켜 폭소를 자아냈다. 장소 불문 어느 곳에서나 노래를 부르고, 길에서 갑자기 짐을 내려놓고 댄스 삼매경에 빠지기도 했다. 이를 본 출연진들은 "촬영이라 저렇게 한 거 아니죠"라며 깜짝 놀라 재미를 더했다.자신만의 휴식 공간에 도착한 이엘리야는 자연과 완벽히 하나가 된 모습으로 이목을 모았다. 짙은 풀내음과 새소리 가득한 자연을 산책하며 새들과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아무데나 드러누워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음악을 들으며 여전히 흥 부자의 면모를 뽐내자 스튜디오는 "다시 시작됐다"고 입을 모았고, 이엘리야는 "제 안에 저도 모르는 자아가 있는 것 같다"고 고백해 큰 웃음을 안겼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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