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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묘한 마력의 100% 리얼 버라이어티 '찐한친구'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 세상 어디에도 없던 조합
6인의 조합은 각종 예능, 배우, 가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입지를 굳힌 스타들이라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하하와 김종민이 뭉친 새 예능이라는 것만으로 뜨거운 조명이 집중됐다. '버럭' 1인자 장동민은 편한 절친들 사이에서 그 수위가 어떻게 높아질지, 제작진마저 촬영 때마다 가슴을 졸이고 있다.
# 19금? 42금! 심의 두려운 100% 리얼
폭로가 폭로인지 모를 정도로 그들의 대화는 거칠고 앞뒤를 가리지 않는다. 제작진이 억지 설정 없이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을 담으려고 하다 보니 순도 100% 리얼 토크가 이어진다다. 잦은 욕설과 색드립에 편집점을 찾기가 어려워 고스란히 방송으로 담겨길 예정이다.
"김종민은 웃겨! 워낙 XX이니까" "얼굴은 완전 코리안인데 잔정이 없다" "자기 암시를 하는 것 같다. 나 아직 젊다고" "빠짐 없이 모두 무식할 것 같아서 좋다" "저 친구는 그냥 XXX" "항상 여자친구가 없다고 말하는데 분명 있을 것 같다. 집에…" "넌 작잖아" "나 같은 애들이 장난 아닌 거야" 등 19금을 넘어선 '42금' 토크가 쏟아진다.
# 예능 최적화 드림팀 제작
'찐한친구'는 PD들의 화려한 이력도 기대를 모으는 포인트다. 이병혁 PD는 그동안 MBC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나는 가수다' 등을 연출했고, 전세계 PD 역시 MBC '나는 가수다' '놀러와' '우리집에 연예인이 산다'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두루 만들며 이름을 알렸다. 두 사람이 티캐스트 이적 후 처음으로 만드는 야심작이다.
'찐한친구' 제작진은 "다른 예능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구성이다. 실제 친구들 사이에서만 나올 수 있는 솔직하고 유쾌한 케미가 고스란히 담긴다"며 "리얼 버라이어티에 다양한 스토리를 입혀 더 큰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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