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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OCN 오리지널 '트레인'이 첫 방송을 앞두고 반드시 주목해야 할 '미스터리 단서 4가지'를 공개했다.
◇ 무경역에서 발견된 '백골사체'
1화 예고에서 한서경은 서울에서 무경으로 가는 승차권 한 장을 발견, 충격에 휩싸였다. 무경역은 이미 오래전 폐역이 되어버려 기차가 운행되지 않고 있었던 것. 그러나 승차권에는 '20/02/14', '19:45-21:35'라는 올해년도 날짜와 시간이 정확하게 명시되어 있는 가하면, '통근열차 8210' 열차 번호가 선명하게 적혀있어 궁금증을 돋우고 있다. 오래된 폐역에서 발견된 승차권과 그 속에 적혀 있는 시간, 열차 번호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시곗바늘이 가리키는 '9시 35분'
앞서 공개된 예고와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의문의 시계 초침 소리가 점점 크게 울려 퍼지면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증폭시켰다. 더욱이 흔하지 않은, 신비롭고 기묘한 자태의 시계가 등장, 시곗바늘이 정확하게 9시 35분을 가리키면 경적 소리가 울리면서 A세계와 B세계의 대비가 교차적으로 이뤄져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A세계와 B세계 속, '전혀 다른' 무경교회
'트레인'에서 두 개의 세계인 A세계와 B세계는 전체적인 톤과 분위기, 배경 등으로 대비를 극명하게 이루고 있다. 그중 서도원과 함께 등장하는 무경교회는 A세계에서는 불빛 하나 없는 폐건물인 반면, B세계에서는 환하게 불이 밝혀진,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교회인 것. 무경교회의 장소적인 중요성은 무엇인지, '트레인' 속 인물들은 무경교회와 어떤 관련이 있을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에 '트레인' 제작진은 "공개된 영상에서 등장한 단서들을 주의 깊게 지켜보면 평행세계 미스터리에 관한 실마리를 얻을 수 있다"라며 "드러난 단서들이 어떠한 사건으로, 어떻게 등장, 어떤 관계가 있을지 본 방송을 통해 찾아가는 재미를 느끼시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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