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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맨 윤형빈이 KBS '개그콘서트' 종영 후에도 대한민국 코미디의 부흥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 윤형빈은 최근 윤형빈소극장 개관 5주년을 맞았다.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윤형빈소극장'은 2015년 윤형빈이 부산에 이어 두 번째로 자신의 이름을 걸고 개관한 코미디 전용 공연장이다. 5년 동안 '윤형빈소극장'은 각종 코미디 공연과 국내외 다양한 특별 공연으로 홍대의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윤형빈은 지난 8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윤형빈소극장을 운영하는 철학을 밝혔다. 그는 최근 종영한 '개그콘서트'를 회고하며 "무대에서 하는 콩트가 개그맨들의 근간을 지키는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는 홍대에서 이 무대를 어떻게든 유지하고 지켜볼 생각이고, 또 기회를 한 번 노려볼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개그맨 윤형빈은 '코미디와 문화의 접목 발전'을 목적으로 신개념 개그 문화 브랜드 윤소그룹을 설립했다. 기존 극단 형태를 브랜드화 시켜 신인 개그맨을 육성하고 있으며 코미디와 다양한 분야와의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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