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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김경화 아나운서가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김경화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젠 행복했습니다... 맛있는 요리와 자장면... 그리고 죽엽청주까지. 잘 해오다가 허무하게 무너져버려서... 오늘부터 다시 시작!!"이라고 적으며 골격근량과 체지량률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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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마지막으로 "다이어트 다시 유지어터"라고 덧붙이며 다이어트 재시작을 알렸다.
한편 김경화는 지난 2002년에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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