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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신동진(52) MBC 아나운서가 늦둥이 아빠의 일상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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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신동진 아나운서는 갓 태어난 아들을 보고 감격한 표정을 지으며 "건강하게 잘 나와서 정말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또 아들의 울음소리를 듣고 "목소리가 아주 좋은 거 같다"며 아들 바보의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아들의 탄생에 연신 "믿기지 않는다"고 말하던 신동진 아나운서는 "이래서 천사라고 하나 봐"라며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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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내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신동진 아나운서는 "순조롭게 건강하게 잘 낳아준 아내가 너무 고맙다. 아기 잘 낳아줘서 너무 고맙고 그동안 10개월 동안 정말 고생 많이 했다. 앞으로 잘 키워보자"며 "우리 용이 태어난 거 보니까 책임감도 많이 생기고 정말 이제 아빠가 됐구나 실감이 나려고 한다. 아기 보는 순간에 폭풍 같은 눈물을 흘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담담하다. 모든 게 여태까지 순조롭게 잘 진행이 되어서 그랬던 거 같다. 다시 한번 너무 고맙고 잘 키워보자. 사랑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재혼한 신동진 아나운서는 1996년에 MBC에 입사했으며, 현재 '5시 뉴스' 앵커를 맡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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