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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끈'은 정형돈 작가의 자전적 스토리가 모티브가 되어 집필된 작품으로, 가족간의 세심한 관계와 심리를 다룬 드라마다. 엄마와 딸 나아가 가족간의 인연을 '끈'이라는 매개체로 다시 고찰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제작됐다. 5일 밤 12시 20분에 공개된다.
'돈플릭스'의 기획자 정형돈은 이날 "원래 시즌 2까지 기획되어 있었던 건 아니다. 제작비 문제와 환경에 있어서 여러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기다리게 했던 것 같아 죄송하다. 이 자리까지 다 같이 오게 된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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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영은 "촬영이 절대 쉽지 않았다. 첫 촬영부터 NG를 12번 냈다. 박성광 감독이 탐탁치 않아하셨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때부터 멘붕이 오더라. 메인 작가의 느낌을 살려서 연기를 해달라는데 무슨 느낌인지 모르겠더라"며 "하지만 점점 주위에서 감정 잡는 걸 도와주셨고 특히 김민경 선생님이 특히 내 감정을 이끌어주셨다. 덕분에 무사히 영화 촬영을 마쳤다. 멘붕으로 시작해 행복으로 끝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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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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