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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할리우드 기대작인 액션 블록버스터 '테넷'(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오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테넷'을 감상하는데 도움이 될 두 번째 관람 팁이 공개됐다.
영화에서 시간을 이용하여 과거, 현재, 미래에서 동시에 협공하는 미래 세력에 맞서 주인공 역시 시간을 이용하는 작전을 펼치는데 이 과정이 회문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실제로 영화에는 사토르 마방진에 적힌 '사토르(SATOR)' '아레포(AREPO)' '로타스(ROTAS)' '오페라(OPERA)'가 모두 등장한다. 사토르는 케네스 브레너가 연기하는 빌런의 이름이며, 아레포는 사건에 얽힌 또 다른 인물의 이름이다. 로타스는 특정 회사명으로, 오페라는 영화의 오프닝의 오페라 극장으로 철자를 만날 수 있다.
특히 '테넷'은 국내에서 북미보다 빠른 오는 26일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할리우드 이즈 백, 놀란 비기닝'(Hollywood is Back, Nolan Beginning)라는 문구처럼 '테넷'이 새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놀란 감독의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테넷' 역시 여러 해석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N차 관람 열풍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테넷'의 개봉을 기념하는 한편 개봉 10주년을 맞은 놀란 감독의 또 다른 대표작 '인셉션' 역시 미국보다 빠른 오는 12일 국내 재개봉한다.
'테넷'은 미래의 공격에 맞서 제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과거를 바꾸는 멀티 장르 액션 블록버스터다. 존 데이비드 워싱턴, 로버트 패틴슨, 케네스 브래너, 엘리자베스 데비키, 애런 존슨, 마이클 케인 등이 출연하고 '다크 나이트' '인셉션' '인터스텔라' '덩케르크'를 연출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전 세계 최초 한국에서 오는 26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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