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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 아나운서에게 '심쿵'했던 순간을 공개했다.
이어 "연애 시절 도경완이 김치를 한 손으로 쫙 찢었는데, 그 순간 내 마음도 확 찢겼었다"고 특별했던 심쿵 포인트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중년들의 연애 사연에 댓글을 달아주는 '댓글 맛집' 코너에서는 '부부 사이, 합방 VS 각방'에 관한 토론이 벌어졌다. 이에 MC들 또한 사연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이에 신동엽은 "나도 어렸을 때 엄마, 아빠 사이에서 많이 잤다. 언젠가부터 아빠가 째려보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붐은 "그때 쓸 수 있는 말이 낄끼빠빠"라 말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장윤정과 도경완의 특별한 '심쿵' 에피소드가 담긴 '사랑의 재개발'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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