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텔레그나' 김동현과 백지영, 유세윤이 PPL로 웃음을 주고 기부까지 했다.
10일 방송된 SBS '텔레비전에 그게 나왔으면'(이하 '텔레그나')은 최초의 팀 대결로 꾸며진 가운데 게스트로 백지영과 크러쉬, 탁재훈이 출연했다.
멤버들은 새로운 PPL 팀전에 금세 적응해 팀별로 작전을 짜고 합심해서 미션을 수행하는 등 그동안 '텔레그나' 개인전에서 보지 못한 아이디어들로 PPL 미션을 수행했다.
|
세형 팀의 PPL 계약 사항은 상대 팀 신발 1켤레를 뺏어서 30분 동안 살균하기. 이에 양세형은 상대팀 몰래 신발을 숨기는 데 성공했지만, 바로 유세윤과 탁재훈에 의해 발각됐다. 아쉬움도 잠시, 상대 팀 1명에게 3명이 모두 도장 찍기에 성공했다.
동현 팀의 PPL 계약 사항은 상대 팀 1명에게 스프레이 사용 후 두피 온도 비포, 에프터 보여주기. 그때 김동현과 유세윤은 크러쉬가 화장실을 간 틈을 타 스프레이를 뿌리고 두피 온도 체크하는 데 성공했다.
|
결국 철벽 수비에 양 팀은 "하나씩 해주기로 하자"고 제안, 세형 팀은 '선반 조립해 상대 팀 집에 놔 주기'를, 동현 팀은 '상대팀 3명에게 팥빙수 만들어서 먹이기'를 요구했다. 그 사이 세형 팀은 살균 건조 미션에 성공, 동현 팀은 에센스를 바르고 90초 웃음 참기에 성공했다.
PPL 팀전 마지막 미션으로 마스카라와 동전패치가 남은 가운데 양 팀은 비상 대책 회의에 들어갔다. 그때 김동현은 "종이 울리면 동시에 나와서 찬스맨에게 하자"고 제안, 종 소리와 함께 탁재훈의 수난이 시작됐다.
|
백지영과 김동현, 유세윤은 상금 300만원을 전달받고, 찬스맨 탁재훈과 기쁨을 누렸다.
anjee85@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