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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백파더 확장판'이 백종원과 양세형의 아찔한 인터뷰 '빵터뷰'부터 '요린이'들의 성장스토리까지 '백파더 생방송'과는 또다른 꿀잼 관전포인트로 찐 웃음을 안겼다. 여기에 매회 기발한 의상과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타이머밴드 노라조의 생방송 전 대기실 풍경 역시 공개되며 더욱 풍성한 재미를 선사했다
'백파더'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타이머밴드 노라조의 생방송 전 깜짝 대기실 풍경 역시 놓칠 수 없는 재미를 안겼다. 인간 식빵과 제빵사로 변신한 노라조 조빈과 원흠의 파격적인 분장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이젠 스태프들도 익숙한 듯 그다지 놀라지 않는 모습. 조빈은 노래와 퍼포먼스를 하기 쉽도록 무게가 나가는 식빵모자의 솜을 일부 빼자고 제안, 15년 분장경력에서 나온 디테일을 뽐내는가 하면 대기실에서 깨방정 댄스까지 추는 모습으로 노라조만의 흥부자 매력을 뽐냈다. '백파더' 백종원을 뒷목 잡게 하거나 아빠미소 짓게 하는 다양한 '요린이'들의 매력 역시 '백파더 홀릭'을 부르는 관전포인트.
이날 식빵 편에선 '백파더' 표 식빵 요리 레시피가 대방출 된 가운데 미국에 사는 글로벌 '요린이'는 "소금 대신 새우젓을 넣어도 되느냐"는 예측불허 질문으로 '백파더' 백종원을 당황시켰다. 시드니의 부자 '요린이'는 '백파더' 백종원의 아빠미소를 유발했다. 아들 '요린이'는 "아빠가 설탕을 많이 넣었는데 다 탔어요"라고 이르며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이기도. 버터 양 조절 실패로 빵이 찢어지는 사태가 발생한 '요린이'들이 속출하자 '백파더' 백종원은 "그쪽 동네 빵은 원래 그래요"라고 '요린이'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아무말 대잔치'를 펼치며 웃음을 안겼다.
또한 '에그 치즈 토스트' 요리를 보기 좋게 완성하고 스스로도 감격한 한 남편 요린이는 "이렇게 요리 한 거 처음이다. 눈물이 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양세형은 "'다른 사람이 해준 요리가 아닌 내 손으로 직접 만든 요리를 먹으면 그 감동이 어마어마하다"고 공감하며 '요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착한 예능 '백파더'만의 매력을 콕 짚었다.
'매콤 마요 에그 토스트'를 완성한 호주 '요린이' 부녀는 토스트를 가족과 함께 사이 좋게 나눠 먹으며 훈훈한 가족애를 다졌다. "또 먹을래!"라고 누나에게 조르는 남동생의 뜨거운 반응이 '백파더' 표 토스트의 환상적인 맛을 대변했다.
이처럼 '백파더 확장판'은 백종원과 양세형의 티키타카 활약과 찐 웃음을 부르는 '요린이'들의 좌충우돌 활약상과 훈훈한 가족애까지 꿀잼 포인트로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과 뜨거운 관심을 부르고 있다. 생방송과는 또 다른 묘미를 선사하며 안방 팬들을 홀릭시키고 있는 '백파더 확장판'이 또 어떤 신선한 시도로 취향 저격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생방송으로 방송되는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는 전 국민, 전 연령이 함께 할 수 있는 '요린이'(요리 초보들을 일컫는 말) 각본생 프로젝트로 90분 동안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되는 쌍방향 소통 요리쇼다. 매주 '요린이'들을 위한 초 간단 재료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요리 도구로 그들을 '요리'의 세계로 안내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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