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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는 예수정, 서정연, 최대훈, 길해연, 백지원, 주석태 등 막강 라인업의 명품 배우들이 있다.
먼저 예수정, 서정연, 최대훈은 극중 음대 졸업을 앞둔 박은빈(채송아 역)이 인턴 생활을 하는 경후문화재단의 사람들로 등장한다. 예수정(나문숙 역)은 경후문화재단 이사장을 맡았다. 그는 김민재(박준영 역)를 재단의 1기 장학생으로 후원해 세계적 피아니스트로 키워낸 인물이다.
경후문화재단 공연기획팀에는 서정연(차영인 역)과 최대훈(박성재 역) 등이 박은빈, 김민재와 호흡을 맞추게 된다. 서정연은 재능과 현실 사이에서 힘들어하는 어린 음악가들을 안쓰럽게 여기는 반면, 최대훈은 음악계 VIP 인맥을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재단 일을 하고 있다. 극의 주요 배경이 될 경후문화재단의 이야기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렇듯 이름만 들어도 얼굴만 봐도 감탄을 불러모으는 배우들의 조합이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향한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선배 연기자들이 '명품'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만큼 탄탄한 연기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이야기를 더욱 섬세하고 견고하게 만들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박은빈, 김민재 등 청춘 배우들과 완벽하게 어우러질 이들의 연기 하모니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연기파 배우들의 막강 라인업까지 더해진 SBS 새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8월 31일 첫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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