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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사랑의 콜센타' 영탁과 이찬원이 트롯 대선배 강진과 조항조로 인해 눈물과 긴장을 쏟아내는, 역대급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더욱이 영탁이 눈물 흘리는 모습을 지켜보던 임영웅 역시 "선배님 정말 멋있었습니다"라는 극찬을 쏟아내며 눈시울을 붉혔고, 장민호 또한 "정말 감동이에요"라면서 하염없이 눈물을 쏟아 현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과연 영탁이 강진의 무대로 인해 오열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임영웅과 장민호까지 펑펑 울린 선후배간의 감동적인 이야기는 어떤 내용일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앞서 '사랑의 콜센타'에 조항조가 출연했을 당시 "조항조 찐팬"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던 이찬원이 드디어 성덕으로 거듭나 관심을 모았다. '조항조 덕후' 이찬원이 대선배 조항조와 함께 꿈의 듀엣 무대를 펼치는, 감격적인 순간을 맞이하는 것. 존경하는 조항조와 무대에 올라 나란히 서 있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는 듯 이찬원은 깊게 심호흡하며 "이 무대가 경연보다 더 긴장돼요"라고 얼어붙은 채 경직된 기색을 내비쳤다.
그런가하면 TOP6는 우열을 가리는 '데스매치' 경연임을 잊은 채 트롯 길을 앞서 걸은 대선배들의 무대를 경청하고 호흡하며 어느 때보다 행복한 시간을 만끽했다. 마지막까지 직속 대선배들과 사진을 찍고 직접 사인을 받는 등 승부의 세계를 뛰어넘은 훈훈한 의리의 선후배 스토리가 안방극장에 깊은 여운을 전달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트롯계 역사였던 선배들과 앞날을 책임질 후배간의 만남이라는 그 자체가 멋진 무대를 탄생시켰다. 생각보다도 훨씬 큰 시너지를 발휘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말하며 "맛깔 나는 입담과 완벽한 노래 실력으로 역대급 귀호강을 선사할 'TOP6'와 '박사6'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13일 밤 10시 방송.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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