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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1호가 될 순 없어'에 국민 사랑꾼 최수종이 깜짝 등장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출연자들은 MC 박미선 옆 빈자리를 발견하고 게스트를 추측하기 시작했다. 이봉원이 드디어 스튜디오에 찾아오는 거냐고 모두가 술렁이자 팽현숙은 최수종을 언급하며 "이 자리에 모시고 싶어요. 같이 출연하는 게 꿈이에요"라며 또다시 그를 소환했고, 최수종의 등장 여부를 모르고 있던 최양락은 "지긋지긋하다. 절대 싫다"며 치를 떨었다.
최양락의 간절한 바람과 달리 게스트로 최수종이 등장했고, 그는 등장하자마자 "양락아, 얘"라고 지칭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최양락의 끊임없는 깐족(?)에도 거침없이 맞받아치며 저격수로 등극했다.
국민 사랑꾼 최수종의 맹활약은 16일(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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