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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장동민이 '찐한친구' 촬영 도중 충격 발언으로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는다.
하하는 "물에 빠지고 싶어도 무서워서 못 빠져"라고 하소연하며 고통스러워한다. 송재희는 기절 직전까지 간다. 급기야 멤버들은 제작진을 향해 "방송 그만 두자"라며 온갖 욕설을 퍼붓는다.
선착장에 돌아온 멤버들은 180도 다른 낮은 자세로 돌변한다. 하하는 "저희가 잘못했습니다. 다리 사이라도 기어 가겠습니다"며 엎드린다. 장동민은 "당신의 개가 되겠습니다"라며 "나이 마흔 둘에 오줌을 쌌어요"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찐한친구'는 실제 절친 스타들의 100% 리얼 예능으로 갈수록 두터운 마니아층을 키워가고 있다. 방송과 실제의 경계가 없는 대화와 친구라서 가능한 리액션 등을 통해 수요일 예능 대세로 떠올랐다. 우정 여행기 2탄에서는 하하, 장동민, 양동근의 추억 장소로 떠나는 모습을 그린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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