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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TV CHOSUN '뽕숭아학당'에서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와 섹시퀸 선미가 만나 순도 100% 찐행복을 유발하는 특급 케미를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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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4시간 반만이 남아 단 하나의 행선지 밖에 택할 수 없게 된 상황. 세 사람은 각자의 위시리스트를 꺼내며 옥신각신했고 결국 뜻을 모아 울산 12경 중 하나인 대왕암 공원에 도착했다. 세 사람은 피톤치드 가득한 소나무 길을 걸으며 제대로 된 힐링을 즐겼고, 모여든 팬들에게 일일이 눈인사를 건네며 아쉽고도 즐거운 당일치기 우정여행을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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