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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제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2020년 9월 10일 ~ 9월 16일/집행위원장 박광수)가 감독, 배우, 평론가, 제작자 등 다양한 영화인들로 구성된 심사위원 13인을 공개한다.
세계적인 국제여성영화제로서 관객들의 사랑과 신뢰 속에 성장해 온 제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오는 9월 10일(목) 개막을 앞두고 '발견', '아시아단편', '아이틴즈' 섹션과 '피치&캐치' 프로젝트 피칭 심사를 맡을 감독과 배우, 평론가, 제작자 등 다양한 영화산업 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13인의 심사위원을 공개했다. 영화 산업 내 다방면의 존재감 넘치는 국내 영화 전문가들을 위촉해 전 세계에 영화 산업에 개성 넘치고, 수준 높은 최신 트렌드의 여성 영화를 소개하고 여성 창작자들의 진출 가능성을 발견하여 영화를 통한 여성주의 시각 확산에 앞장설 기회로 높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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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 한 해 아시아 여성 감독들이 출품한 단편들 중 예선심사를 거쳐 상영하는 경쟁 섹션 '아시아단편'의 본선 심사위원에는 최근 '우리는 매일매일'로 제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작품상과 서울독립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강유가람 감독, 장편소설 '아몬드'를 집필하고 영화 '침입자'를 연출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쳐온 손원평 감독, 국내 대표 영화주간지 '씨네21'의 현 편집장이자 다수의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장영엽 편집장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다양한 아시아 문화권의 영화들 중 19편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그 가운데 최우수상(상금 1천만 원), 우수상(상금 5백만 원), BNP파리바 아시아단편 우수상(상금 5백만 원), 관객상(메가박스 디렉터 카드)이 수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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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명 영화인들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기대감을 북돋우는 제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9월 10일(목)부터 9월 16일(수)까지 총 7일간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개최된다. 총 33개국 102편의 작품들이 안전한 방역 지침에 따라 극장에서 상영되며, 일부 상영작은 인터넷 기반 방송/영화 무제한 서비스 wavve(웨이브)를 통해 동시 상영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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