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김호중이 9월 10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시작한다.
대신 음악으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랜다. 9월 5일 발매를 확정한 정규1집 '우리가'는 이미 녹음을 모두 마친 상태다. '우리가'는 김호중의 유년시절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의 스토리를 담은 앨범이다. 국내 최고 프로듀서 중 하나인 알고보니혼수상태가 총 프로듀싱을 맡았다. 더블 타이틀곡으로 선정된 트롯 발라드 '우산이 없어요'와 팝 발라드 '만개' 외에 폭 넓은 장르로 구성된 15개 트랙이 수록돼 전세대 리스너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추후 공개될 클래식 앨범 작업도 진행 중이다.
|
일련의 의혹과 논란으로 김호중의 이미지는 크게 실추됐다. 하지만 공식 팬카페 가입자수가 7만명을 돌파했을 정도로 그에 대한 지지와 응원이 뜨거운 것 또한 사실이다. 찬성과 반대, 팬과 안티 세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김호중은 국방의 의무를 지기 위해 떠난다. 다시 돌아올 김호중의 2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