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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요트원정대' 최시원이 불침번 중 긴급 상황에 직면한다.
이날 새벽 불침번으로 요트를 지키게 된 최시원은 고요하고 컴컴한 바다에서 강한 불빛과 마주하게 됐다고 한다. 점점 더 가까워지는 불빛의 정체는 바로 커다란 어선이었다. 최시원은 "정말 긴장했다. 어느 순간 배가 앞에 와 있더라"며, "생각보다 밤바다는 더 예측하기 힘든 것 같다"고 말하며 당시 상황을 말했다고.
동공지진이 온 최시원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당황에 빠졌다는 후문. 과연 최시원은 어떤 판단을 했을지, 또 이 위기를 무사히 넘기게 됐을지, 긴장감이 감도는 '요트원정대'의 두 번째 밤에 귀추가 주목된다. 예측불가 돌발 상황에 직면한 최시원의 모습이 예고된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는 3회는 8월 31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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