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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채리나가 배우자인 야구코치 박용근과 함께한 일상을 공유했다.
한편 채리나는 지난 2016년 6살 연하의 박용근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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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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