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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할리우드가 스타들의 연이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대혼란에 빠졌다. 전날 드웨인 존슨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에 이어 이번엔 로버트 패틴슨이 코로나19에 감염돼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미국 연예 매체 베니티페어는 3일(현지시각) 로버트 패틴슨이 최근 재개된 '더 베트맨'(맷 브리스 감독) 촬영 중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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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로버트 패틴슨뿐만이 아니다. 앞서 할리우드는 지난 3월 톰 행크스와 그의 아내 리타 윌슨이 할리우드 유명 인사 최초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충격을 안겼다. 톰 행크스 역시 호주에서 워너브라더스의 신작인 엘비스 프레슬리 전기 영화를 촬영하던 중 코로나19 감염됐다. 톰 행크스 부부에 이어 배우 올가 쿠릴렌코, 컨트리 가수 조 디피, 배우 마크 블럼, 한국계 미국 배우 대니얼 대 킴 등이 연이어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하면서 걱정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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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코로나19 완치 소식 이후 한동안 할리우드 내 코로나19 확진세가 줄어들며 팬들을 안심하게 하는 듯 보였지만 지난 2일 드웨인 존슨이 자신의 SNS를 통해 "나와 내 아내 로렌 하시안, 두 딸 자스민 존슨, 티아나 지아 존슨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고 고백해 또 한 번 충격을 안겼다. 연이은 할리우드 유명 인사들의 코로나19 재확산 양상에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지.아이.조2' '코스모폴리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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