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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보이스트롯' 청학동 트로트 영재 김다현이 예측 불가 파트너와 반전의 심사평을 받아 대기실을 충격으로 물들였다.
이 가운데 단연 핵돌풍급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12살 국악 천재 김다현이다. '청학동 훈장님' 김봉곤 교육 전문가의 딸로 주목받은 김다현은 매회 레전드 심사위원들마저 오열하게 하는 감동의 무대로 '보이스트롯' 신드롬의 중심에 섰다.
김다현은 이날 방송되는 준결승전 듀엣무대에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파트너와 팀을 이뤄 놀라움을 안긴다. 김다현의 파트너는 "김다현과 꼭 함께 하고 싶었는데 민폐 끼칠까 봐 말을 못 했다. 왕에게 간택받은 느낌이다"라고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고 한다.
또 이를 대기실에서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김다현의 점수가 공개되자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해 호기심을 한껏 상승시킨다. 과연 김다현의 역대급 듀엣 파트너는 누구일지, 반전의 심사평과 모두가 놀란 점수는 몇 점이었을지 본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리틀싸이 황민우, 24년 차 실력파 가수 홍경민, 랩트로트 창시자 슬리피, 국보급 고음 업텐션 선율, 올크라운의 신화 김현민, 트로트 프린스 박세욱, 천상의 목소리 선우 등이 출연한다. 진짜 무대가 시작되는 준결승전을 만날 수 있는 '보이스트롯' 10회는 11일(오늘) 금요일 오후 9시 50분 MBN을 통해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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