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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연출 이재상 / 극본 양희승, 안아름)'가 오늘(13일) 100회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주말 드라마는 부모님들이 보는 드라마라는 선입견을 과감히 깨고 1-20대를 주말 안방극장에 모이게 만든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그야말로 새로운 트렌드이자 신드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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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모든 걸 마치고 나니 윤규진은 이상엽 그 자체였다. 이상엽이 행복해 웃었고, 이상엽이 화나서 소리쳤고 이상엽이 윤규진과 함께 수많은 감정을 나누며 기뻐서, 슬퍼서 울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울컥하는데 그만큼 가슴 깊숙이 자리 잡은 캐릭터였고 작품이었다. 규진이와 함께 숨 쉬어 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잊지 않겠다. 규진이가 나희와 행복해졌듯이 여러분도 더 행복해지길 기도하겠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함께 해준 시청자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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