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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홍콩댁' 강수정이 남편에 대한 오해와 사랑을 전했다.
강수정은 남편에 대해 "단점이 있다. 나와 성격이 잘 맞는데 한 가지, 잔소리가 많다는 게 흠이다. 나는 '동상이몽2'를 보면서 송창의가 말이 많다고 생각을 안 해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할리우드 스타 맷 데이먼을 닮았다는 김숙의 평에 "내 눈엔 맷 데이먼처럼 보인다. (외모가) 괜찮은 편이다"고 자랑했다.
서장훈은 "부잣집에 시집 가서 공주처럼 산다는 소문이 있다"며 물었고, 강수정은 "서장훈만큼의 재벌은 아니다. 남편이 재벌 정도는 아니고 금융계 종사하는 직장인이다. 생활을 하는데 어렵지 않은 정도다. 남편이 재벌설에 대해 '내버려 두자'라고 하더라. 우리가 가진 것보다 적게 봐주면 문제지만 크게 봐주면 문제가 아니다고 하더라"며 재치를 드러냈다.
강수정은 남편의 무한 사랑에 대해 "남편은 내가 몰래 산 패션 아이템도 다 꿰뚫고 있다. 남편이 내가 산 옷들을 다 찾아낸다. 도 내가 식탐이 많은데 남편이 직접 관리를 해준다. 간식을 못 먹게 한다"고 밝혔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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