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급이 다른 사기꾼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JTBC 새 수목드라마 '사생활'(극본 유성열, 연출 남건, 제작 도레미엔터테인먼트)이 오늘(16일) 공개한 메인 예고 영상에서는 본격적인 사기 전쟁이 시작되면서 쫄깃한 긴장감이 샘솟았다. 저마다의 목적을 가지고 서로를 속고 속이는 가운데, 사기꾼들의 은밀한 움직임 속에서 여러 가지 궁금증들이 드러나 이목을 집중시킨다.
#. 고경표, 김효진과 손 잡나?
이 와중에 복기와 재욱은 잠적을 계획중인 듯하다. "이번엔 다시 안 돌아올거야"라는 복기의 결심에 이어, 휴양지 복장의 재욱이 호탕하게 웃으며 비행기에 탑승한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 업계에서도 '탑'으로 유명한 이들이 그냥 사라지지는 않을 터. 복기와 재욱이 "이제 믿음을 시험해볼까"라던 그 사기 계획은 무엇일까. 제작진은 "오늘(16일) 공개한 예고 영상에서 드러났듯이, '사생활'은 로맨스, 미스터리, 서스펜스까지 없는 것 빼고는 다 있는 장르맛집이다"라고 설명하면서, "급이 다른 사기꾼들이 모종의 이유로 엮이면서 본격적인 꾼들의 전쟁이 시작됐다. 촘촘하게 엮인 인물들 간의 관계와 각기 다른 목표를 지켜보면, 모든 궁금증이 조금씩 풀려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생활'은 사생활을 공유하고, 훔치고, 조작하는 시대, 사기꾼들이 모든 기술을 총동원해 국가의 거대한 '사생활'을 밝혀내는 통쾌한 사기 플레이 드라마다. '대박', '사랑의 온도'를 통해 섬세하면서도 힘이 넘치는 연출로 인정받은 남건 감독과 '무정도시', '아름다운 나의 신부'의 촘촘한 서사에 열광하는 마니아 팬층을 보유한 유성열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10월 7일 수요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