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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경우의 수' 신예은, 김동준의 우연은 인연이 될 수 있을까.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제주도의 한 책방에서 마주한 경우연과 온준수의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고개를 빼꼼 내밀고 책방 안의 동태를 살피던 경우연은 슬며시 등장한 온준수에게 놀라고 만다. 예기치 못하게 가까이 붙어선 두 사람. 찰나이지만 잊을 수 없는 첫 만남의 순간이 심박수를 높인다. 책방 안에 들어선 두 사람에겐 또 다른 사건이 벌어진 듯하다. 엽서를 들고 시무룩한 표정을 짓는 경우연과 이를 바라보는 온준수의 모습도 흥미롭다. 우연히 마주친 두 사람이 어떤 인연으로 나아갈지 궁금해진다.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도 경우연과 온준수의 첫 만남이 담겼다. 책방 문을 가로막은 경우연에게 온준수가 말을 걸었고, 갑작스레 들려온 소리에 놀란 경우연은 발을 삐끗했다. 넘어질 뻔한 위험한 순간, 온준수가 경우연을 붙잡아주면서 처음 만난 두 사람 사이에 묘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우연이라 생각했던 경우연과 온준수의 만남이 운명처럼 이어질지 기대심리를 자극한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는 오는 25일(금) 밤 11시 첫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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