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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부동산 실패담을 털어놨다.
24일 방송하는 KBS2 '투페이스'에선 두 번째 가짜 뉴스 감별 퀴즈가 공개된다. 게스트는 '개그맨' 김수용, '서울대 출신' 아나운서 정다은, 더보이즈의 비주얼 담당 현재가 '가짜 뉴스 감별단'으로 합류한다.
또 최근 '더 스틸러'(The Stealer)로 컴백한 '더보이즈'의 현재는 본인을 둘러싼 가짜 뉴스가 있는지 묻자, "높은 코 때문에 성형 의혹이 있었다"며 고충 아닌 고충을 밝혀 부러움을 샀다. MC 김구라도 그의 조각 같은 코에 감탄하자, 현재는 성형 의혹을 벗어낼 수 있는 결정적인 증거를 현장에서 바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차원이 다른 입담으로 독보적인 개그감을 자랑하는 김수용은 임신 테스트 관련 뉴스가 나오자, 엉뚱한 사용법을 제안했다.
또 부동산 관련 문제가 나오자 MC 김구라는 부동산 투자 실패담을 털어놓았다. "2017년 두 채의 집을 분양받았지만, 현재 분양가가 떨어져 4억의 손해를 봤다"며 "집값 얘기하니 표정관리가 안 된다"며 특유의 표정으로 씁쓸함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최근 내 집 마련으로 화제가 된 정다은은 "영혼까지 끌어온 대출"로 마련한 집이라며 웃음 섞인 공감을 자아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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