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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이상아가 진심어린 조언을 전했다.
돈 많은 시댁과 남편을 둔 주인공과 달리 절친은 힘든 생활을 하며 살았다. 그 와중에 임신을 한 절친은 그 사실을 알린 뒤 잠적했고, 주인공은 친구를 걱정해 집에 들렀다가 자신의 남편을 발견했다. 임신한 친구의 상대 역시 남편이었다.
무려 7개월이나 됐다는 두 사람의 관계. 7개월 전 아이를 잃은 주인공은 슬픔에 빠져 우울증을 앓았고, 절친은 그를 곁에서 위로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남편과 멀어진 주인공은 결국 크게 싸우게 됐고, 남편은 힘들어하다 술집에서 우연히 친구와 만나게 됐다.
하지만 1년 뒤 시댁에 간 주인공은 아이를 데리고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댁과 친구의 모습을 보고 말았다. 절친은 둘째까지 계획하고 있었다.
사연을 들은 이상아는 "처음 생각은 참고 살면서 복수하세요 라는 말을 하려고 했는데, 힘들다. 저도 이거 먹고 떨어져 라는 말을 듣고 헤어진 적이 있다. 시간이 흐를 수록 아픔이 더 커질 것 같다. 더 힘들어지기 전에 정리하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진심을 담은 조언을 건넸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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