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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서현 "차주은役 매력적인 인물, 두려움보다는 설렘 컸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20-10-07 14:32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서현이 '사생활'의 선택 이유와 캐릭터의 매력에 대해 말했다.

7일 첫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사생활'(남건 연출, 유성열 극본)이 7일 제작발표회를 열고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주연배우 고경표, 서현, 김효진, 김영민, 태원석과 연출자 남건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서현은 "사생활 대본을 처음 봤을 때 놓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만큼 정말 재미있었다. 비현실적이지만 현실을 유쾌하게 다르고 있더라. 캐릭터 하나하나가 개성이 넘치더라. 그리고 훌륭한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멋진 배우분들과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며 작품을 택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

이어 극중 맡은 차은주라는 캐릭터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너무 매력적인 인물이라 고민은 많았지만, 두려움보다는 설렘이 컸다"며 "주은이 가진 성격들을 외부적인 것들에서 찾으려고 하기 보다는 제가 가진 성격 중에서 주은과 비슷한 모습을 찾으려고 했다. 뻔뻔함이나 거친 모습을 끌어내려고 했다. 이 상황이라면 주은은 어떻게 했을까 생각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생활'은 사생활까지 공유하고, 훔치고, 조작하는 시대, 사기꾼들이 모든 기술을 총동원해 국가의 거대한 사생활을 밝혀내는 통쾌한 사기 플레이 드라마다. 7일 첫 방송되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전파를 탄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사진 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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