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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SBS '백종원이 골목식당' 측이 포항 덮죽 표절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최근 A 업체는 포항 덮죽집과 유사한 메뉴를 내세워 프랜차이즈 가맹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A사는 외식업 전문 연구진과 자체적인 메뉴를 개발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덮죽'은 덮밥에서 모티브를 얻어 밥 대신 죽을 활용한 새로운 음식으로 포항 덮죽 사장이 처음 선보여 백종원에게 극찬을 받았던 메뉴다. 더욱이 A사가 내세운 이름은 포항 덮죽집 메뉴와도 비슷해 논란이 야기됐다.
이 사실을 알게된 네티즌들이 분개하고 나서자 A사는 메뉴명을 수정하고 배달 서비스도 중단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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