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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남편 오상진과의 데이트를 인증했다.
14일 김소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기가 생기면 둘이 노는 건 어색해진다던데, 아직은 다행히 남편과 노는 게 재미있다. 며칠 전 미팅 데려다줄 겸 밥 한 끼 먹었는데 왜(?)이리 좋았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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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소영은 2017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과 결혼했고, 2019년 9월 딸을 출산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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