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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주, 불법 퇴폐업소 출입 해명 "법 위반한 적 없어…음담패설은 반성" [전문]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20-10-15 20:51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짜사나이2' 교관 정은주가 불법 퇴폐업소 출입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정은주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선 이번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정은주는 "정배우는 제가 수면 내시경 중 전 여자 친구가 불법 촬영으로 입수한 단편적인 개인 메시지를 이용하여 마치 저와 로건이 실제로 불법 퇴폐업소, 초대남 등을 다녔다는 등의 주장을 아무런 증거 없이 공론화했다"며 "하지만 실제로 어떠한 법에 위반되는 행위도 저지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음담패설 등을 한 행위 자체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시는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은주는 "가짜 사나이 관계자분들, 로건, 브리아나, 배 속의 아이, 유디티, 소방,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힘든 시간 많은 도움 주신 무사트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끝으로 "수많은 악플로 가족과 지인분들이 고통받고 있다. 이러한 행동이 반복이 안 되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유튜버 정배우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짜사나이2' 교관 로건과 정은주가 불법 퇴폐업소 출입을 했다고 주장해 논란을 빚었다.

전남 담양소방서 소속 구조대에서 근무하는 현직 소방관인 정은주의 사생활 논란에 대해 소방청 관계자는 "전남소방본부와 담양소방서가 정은주 소방교에게 제기된 의혹이 사실인지 파악하기 위해 13일 감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정은주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정은주 입니다.

우선 이번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유투버 정배우와 저의 전 여자친구 임서라의 인터뷰 영상에 대해 제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배우는 제가 수면 내시경 중 전 여자 친구가 불법 촬영으로 입수한 단편적인 개인 메시지를 이용하여 마치 저와 로건이 실제로 불법 퇴폐업소, 초대남 등을 다녔다는 등의 주장을 아무런 증거 없이 공론화하였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어떠한 법에 위반되는 행위도 저지르지 않았습니다. 음담패설 등을 한 행위 자체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시는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가짜 사나이 관계자분들, 로건, 브리아나, 배 속의 아이, 유디티, 소방,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힘든 시간 많은 도움주신 무사트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수많은 악플로 가족과 지인분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이 반복이 안 되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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