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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영 “생방송 중 XX 노출로 방송 3사 정지 당해”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20-10-15 09:11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현진영이 과거 속옷 노출로 방송 3사 출연정지를 받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현진영의 데뷔 30주년을 맞아 현진영의 절친 영화감독 봉만대, 가수 채리나, 가수 KCM이 출연해 대한외국인 팀과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그땐 그랬지 퀴즈'에서는 "현진영이 유행 시킨 패션 중에 가장 대표 적인 것은?"이라는 문제가 나왔다. 정답은 '팬티 라인이 드러나는 바지'였다.

현진영은 "93년도 '두근두근 쿵쿵' 때다. MBC 첫 방송이었는데 생방송 무대에 저렇게 입고 갔다. PD가 지퍼를 올리라고 요청했는데 이수만 선생님이 '그럴 거면 왜 조끼를 입고하니?'라고 하더라. 지퍼를 내리라는 거라고 하는 줄 알고 내리고 펼치고 나갔다가 방송 3사 정지를 먹었다"고 말했다.

이에 채리나는 "이외다. 팬티 라인 나오는 거는 제가 최초인 것으로 알고 있었다. 제가 룰라 ''3!4!' 때 남자 속옷을 입고 밴딩이 밖으로 나오게 했었다"고 말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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