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이영표가 무인도에서 20년지기 선배 안정환과 다시 한 번 일촉즉발의 상황을 맞이한다.
이어 큰 눈을 부릅 뜨며 안정환을 쏘아보는데, 첫 회에서 안정환이 장어를 떨어뜨릴 때 보여준 눈빛 보다 더 살기가 넘친다. 그러면서 "섬이 아니라 정환이 형한테 적응하는 게 쉽지 않았다"고 토로해 그 배경에 궁금증이 쏠린다.
현장 화면을 지켜본 백토커 붐, 홍진영, 문세윤 등도 "말만 안 했지 저것은 심한 욕을 한 것이나 다름 없다"고 느낄 정도다. 평소 궂은 일도 선배 말이라면 잘 따르던 이영표가 과연 어떠한 상황에서 감정이 폭발했는지, 두 사람이 무탈하게 무인도를 빠져나올 수는 있는지 기로에 놓인다.
갈수록 흥미진진한 안정환, 이영표의 무인도 두번째 에피소드는 17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