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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탄소년단이 4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톱 소셜 아티스트상'은 1년 간의 음반판매량 스트리밍 소셜데이터지수 글로벌 팬투표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빌보드 부문 중에서도 가장 화제성이 높은 상이자 SNS에서의 화제성을 판가름하는 척도 역할을 한다.
이 상은 2011년 처음 생긴 이후 저스틴 비버가 6년 간 독점했으나 2017년 방탄소년단이 상을 탈환했다. 이후 방탄소년단은 4년 연속 수상에 성공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스타임을 입증했다.
'BBMA´s'는 '그래미 어워즈' '아메리카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 3대 음악시상식 중 하나로 꼽히는 권위있는 시상식이다. 매년 빌보드 차트에서 가장 큰 성과를 낸 아티스트에게 상을 수여한다. 올해는 4월 코로나19 사태로 한차례 연기됐던 바 있다.
이번에는 켈리 클락슨이 호스트를 맡았으며 앨리샤 키스, 배드 버니, 데미 로바토, 도자 캣, 포스트 말론, 릴 나스 엑스 등이 참석해 공연을 펼친다.
포스트 말론은 16개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리며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 됐고 릴 나스 엑스는 13개 부문, 빌리 아일리시와 칼리드가 12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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