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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에서 배수지와 강한나가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렇듯 접점 없이 살아가던 서달미와 원인재가 마주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객석의 관객으로 서 있는 서달미와 무대에서 질문을 받는 중인 원인재, 계약직과 CEO인 두 사람의 상반된 처지가 극명하게 드러나 더욱 호기심을 배가한다.
무엇보다 서달미와 원인재 사이에 느껴지는 공기의 기류가 심상치 않아 긴장감을 고조한다. 한 때는 가족이었으나 다른 시간을 살아온 자매의 간극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것. 이를 지켜보는 또 다른 강연자 SH벤처 캐피탈 수석팀장 한지평(김선호 분)과 SH벤처 캐피탈의 대표 겸 샌드박스의 설립자 윤선학(서이숙 분)의 표정에도 그녀들을 향한 흥미로운 궁금증이 가득 담겨 있다.
한편,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리는 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은 10월 17일(토)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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