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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3년전 신혼여행을 추억했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남편과 결혼 후 슬하에 딸 태리 양을 두고 있다. 이지혜 부부는 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함께 운영 중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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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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