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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tvN '나는 살아있다'가 출연진들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특히 뛰어난 운동신경, 체력 등 각기 다른 강점을 가진 출연진들은 이들이 '생존'이라는 단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몸소 체험할지 흥미를 높인다. 제작진 역시 출연진들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7명 모두 여성이기 때문이다. '나는 살아있다'를 기획한 지난 2월경만 해도, 여성 출연진만 나오는 예능 프로그램이 거의 없었다. 그래서 박은하 교관에게 여성 출연진들이 생존 노하우를 배우면 재미있을 것 같았고, 여러 나이대의 출연자들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이 생존을 배우는 과정을 그리고 싶었다"고 설명해 기대감을 배가시켰다.
이어 제작진은 "7명의 출연진 모두 서로 알지 못하는 사이였다. 덕분에 어색한 첫 만남이 있었지만, 현재 엄청난 팀워크를 보여주며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 과정을 지켜보는 건 매우 흥미롭다"고 전해 서로 이끌고 밀어주며 함께 성장할 출연진들간의 시너지를 예고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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