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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도도솔솔라라솔' 고아라와 이재욱이 한 발 더 가까워진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구라라의 채무를 해결할 비장의 카드인 자동차 '쥬쥬'가 포착돼 흥미를 더한다. 사고 난 차만 수리되면 팔아서 돈을 갚겠다며 당당하게 빚을 늘려갔던 구라라. 퇴원한 반려견 미미에 이어 주인을 꼭 닮은 아기자기한 애마 쥬쥬까지 구라라의 품으로 돌아왔다. 자신의 '러블리 채무자' 생활을 청산해줄 쥬쥬 앞에 선 구라라와 '호구 잡힌 채권자' 선우준이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도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어진 사진에는 쥬쥬를 타고 드라이브를 떠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이 찾은 곳은 구라라가 능청스러운 '러블리 채무자' 면모를 뽐냈던 언덕 공원. 하지만 두 사람의 분위기가 왠지 심상치 않다.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았던 선우준이 구라라를 바라보며 눈물을 글썽이고 있는 것. 과연 두 사람에게 어떤 변화의 바람이 불어온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쥬쥬의 컴백으로 특별한 채무 관계를 끝맺을 수 있을지에도 궁금증이 모인다.
한편, '도도솔솔라라솔' 5회는 오늘(21일) 밤 9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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