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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소지섭이 결혼 후 첫 복귀작으로 많은 관심을 모은 스릴러 영화 '자백'(윤종석 감독, 리얼라이즈픽쳐스 제작)이 오는 26일 계획된 제작보고회를 취소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소지섭, 김윤진, 나나, 윤종석 감독이 참석하며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5일을 앞둔 지난 21일 밤 돌연 제작보고회 취소를 알려 궁금증을 낳았다.
코로나19로 인해 극장가 기근이 계속되고 있고 관객 유입 역시 늘지 않고 있는 상황에 '자백' 측은 고심 끝에 개봉을 미루며 더 좋은 개봉 시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 제작보고회 역시 좀 더 나은 시기에 다시 준비해 관객과 만날 계획임을 밝혔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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