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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JTBC '히든싱어6'(기획 조승욱, 연출 홍상훈 신영광)의 12번째 원조가수로 출격한 '믿고 듣는 싱어송라이터' 장범준이 연예인 판정단의 유례 없는 환호를 이끌어내며 '연예인들의 연예인'다운 포스를 뽐냈다.
이어 김수로는 "장범준의 모든 것을 사랑한다"며 "오늘 라이브로 장범준을 듣는다는 설렘에 어젯밤 제대로 잠도 못 잤다"고 열렬한 팬심을 드러냈다. 또 강성진은 "2011년 '슈퍼스타K 3' 준결승전을 직접 보러 갔다"고 말했다. 하지만 MC 전현무가 "장범준 때문에 가신 건지?"라고 묻자 강성진은 "맞습니다. 그런데 투표는 울랄라세션에 했어요"라고 '반전 고백'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연예인들의 연예인' 장범준 편은 모창능력자 경쟁률이 375대1에 달했을 뿐 아니라 온라인 녹화 동시접속자 수와 투표자 수에서 모두 최고 기록을 깨며 엄청난 열기를 자랑했다. 또 장범준은 '믿고 듣는 싱어송라이터'답게 '히든싱어6' 최초로 모든 미션곡을 직접 작사 및 작곡한 곡으로 꾸며, 따로 설명이 필요없는 풍부한 비하인드 스토리로 성원에 화답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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