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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미쓰백' 티아라 소연이 악플로 힘들었던 지난날을 회상했다.
대중의 질타에 해외 무대에서 집중적으로 활동했던 티아라. 소연은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다가 오해를 받고 미움을 받는 그룹이 되다 보니까 해외 활동을 오히려 더 많이 했던 것 같다. 해외에서 기회를 더 많이 주셨던 것도 사실이다. 긴 시간의 공백으로 인해 국내 무대가 자신 없어졌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텐미닛'을 언급했다. '텐미닛'이란 특정 가수가 무대에 오르는 10여분 동안 관중이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는것을 일컫는 말이다. 소연은 "티아라가 가장 시초였을 것이다"라며 "그런일이 있다보니까 후배를 서포트 하는 일도 겁이 많이 난다. 후배에게 방해가 될까봐. 국내에선 특히 자신감 없는 연예인이다 보니까"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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