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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넷플릭스 애니 수석 프로듀서 사쿠라이 다이키가 일본의 애니메이션 경향과 넷플릭스가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에 미친 영향에 대해 이야기 했다.
또한 "처음에는 넷플릭스가 외국 기업이다보니까 일본에서도 손을 잡아도 될까 불안해 하는 분위기가 있었다. 하지만 함께 일해본 크리에이터와 관계자가 많아지면서 신뢰가 커졌다. 또한 넷플릭스와 협업을 통해 퀄리티에 대해서 타협하지 않고, 크리에이터들은 장시간 노동을 피하고 제대로된 제작 환경과 보상을 받으면서 일을 하게 됐다"며 넷플릭스가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에 미친 영향에 대해 이야기 했다.
한편, 넷플릭스 수석 프로듀서 사쿠라이 다이키는 2017년 넷플릭스 콘텐츠 팀 합류 이후 도쿄를 기반으로 일본 오리지널 애니 콘텐츠를 총괄하고 있다. 넷플릭스 입사 전 애니메이션 제작사 '프로덕션 I.G.'에서 근무했으며, 사쿠라이 요시키라는 필명으로 인기작 '공각기동대 S.A.C', 'xxx홀릭', '에반게리온' 극장판 시리즈 등의 각본을 집필했다. 현재 넷플릭스에서 '울트라맨', '드래곤즈 도그마', '에덴' 등 다양한 일본 오리지널 애니 시리즈가 전 세계로 스트리밍 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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