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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이세영과 강승윤이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이 으슥한 뒷골목에서 마주하고 있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한애리는 그를 바라보며 애절한 눈빛을 보내지만, 어쩐 일인지 임건욱은 시선을 외면하고 있는 것. 심지어 임건욱의 얼굴은 멍이 가득한 상처투성이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해진다.
뿐만 아니라 한애리가 임건욱에게 서류를 건네며 무언가 부탁하지만, 끝끝내 눈을 마주치지 않고 있어 그가 감춘 사연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드높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엄마 곽송자가 갑자기 자취를 감추는가 하면, 믿었던 인물에게서 충격적 반전 사건이 벌어지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전개된다고.
MBC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는 오늘(27일) 밤 9시 20분 2회가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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