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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김호중이 듀엣 파트너들과 특별한 무대를 선물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특히 듀엣 파트너 후보로 오른 박가빈은 김호중과 남진의 '파트너'를 부르며 귀여운 율동이 더해진 열창을 보여줬고, 이상원과는 '라 트라비아타 - 축배의 노래'를 선곡해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찰떡 호흡도 과시했다. 그리고 4대 듀엣 파트너의 주인공은 박가빈이 차지했다.
이어 군 복무를 앞둔 김호중의 마지막 일정인 미니 콘서트가 열렸다. 김호중은 1대부터 4대까지의 파트너들과 녹음실에서 함께했던 듀엣곡을 비롯해 윤종신의 '배웅'을 선사했고, 서포터 소연은 트롯가수 안성훈과 '걱정말아요 그대'로 특별 무대를 꾸미며 여정을 따뜻하게 마무리했다.
김호중은 '파트너'를 통해 도전자들과 세대, 장르를 넘나드는 아름다운 듀엣 무대는 물론, 진솔한 대화와 진심 어린 응원을 건네며 매회 안방극장에 감동을 전했다. 소연과 영기, 김승현, 이승윤 역시 MC이자 김호중의 서포터로 '파트너' 인기몰이의 일등 공신으로 활약,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물하기도 했다.
방송을 마친 '파트너'의 마지막 듀엣곡은 28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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