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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주말 SBS 8뉴스를 이끄는 앵커가 전면 교체된다.
김 기자는 2년 만에 다시 주말 뉴스 앵커로 돌아오게 된 데 대해 "두 번째 주말 8뉴스를 맡게 된 만큼, 이제는 정말 잘해야 한다"면서 "SBS가 한 발짝이라도 시청자들께 더 가까이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또 "가장 딱딱한 팩트를 가장 부드럽게 전달하는 방식을 고민하고 있다"면서 "주말 저녁 SBS 8 뉴스를 가족, 친구들과 함께 보며 서로 소통하고 세상과 대화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주 아나운서는 2016년 SBS에 입사해 풋볼매거진골을 포함한 다양한 스포츠 뉴스와 영재발굴단, 돈 워리 스쿨 등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왔고, 현재는 접속무비 월드, 톡톡 정보 브런치, 라디오 씨네타운 DJ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김영철의 파워 FM에서 솔직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청취자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
SBS는 "토요일 8뉴스는 김용태 앵커의 단독 진행으로 이야기의 맛을 살린 뉴스를 선보이고, 일요일은 김용태, 주시은 앵커가 함께 진행에 나서 각 앵커의 장점을 살린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들이 찾아보는 뉴스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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