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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청춘기록' 박보검이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입증했다.
지난 27일 종영한 '청춘기록'에서 박보검은 꿈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혜준' 역을 맡아 현실 청춘의 모습을 리얼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위로와 공감을 이끌었다. 극 초반 꿈을 향한 길목에 놓인 고난과 좌절에도 소신 있고 당당한 태도로 응원을 불러일으키는가 하면, 꿈을 이뤘음에도 불구하고 현실의 벽에 부딪치며 고통받는 불안한 심리를 밀도 있게 그려내는 등 물오른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특히 다양한 감정선을 오가는 사혜준의 복잡한 내면 심리를 섬세하고 깊이 있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을 온전히 극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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